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스페셜 방송에도 불구하고 2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해를 품은 달' 7일 방송이 24.5%를 기록, 7.2%를 기록한 SBS '부탁해요 캡틴'을 앞서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은 연출자 김도훈 PD의 파업 동참으로 인해 19부가 결방되고 스페셜 방송 1부가 전파를 탔다. 무녀 아리의 유언과 훤과 연우의 운명적 만남, 보경과 연우의 운명의 암시하는 장면들이 빠르게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보통의 연애'는 3.6%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