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진운, 청담동 100평 거주 “아버지가 CEO”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8 09: 19

2AM 정진운이 청담동 100평짜리 집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윤종신은 “정진운 씨가 청담동에서 100평짜리 집에 살고 개인밴드 연습실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정진운은 “애프터스쿨 가희, 손담비 누나가 쓰던 숙소인데 원래부터 안무 연습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진운이 청담동에 산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가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는 “아버지가 회사가 잘 클 수 있게 도와주는 전문 CEO이고 어머니는 인테리어를 하신다”고 가족사를 공개했다.

하지만 정작 아버지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어려워서 잘 모른다. 회사가 삼성역에서 선릉역 가는 길에 유명한 참치집 옆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정진운이 21살 생일파티 당시 파티플래너를 고용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조권은 “연예인 축전 영상이 있었다”고 놀렸고 임슬옹은 “파티플래너가 ‘진운 군이 촛불을 끄면 꽃을 주면서 진운아 사랑해’를 하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정진운은 형들의 폭로에 “성인식 겸 생일 파티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날 축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폭로에 정진운은 “마지막 영상에서 할머니께서 손주가 록을 좋아한다고 록 동작을 하셔서 울었다. 어렸을 때 할머니 곁에서 자라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AM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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