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홍보논란’ 최효종 측 “주의 기울일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8 10: 37

쇼핑몰 홍보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맨 최효종 측이 앞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최효종 소속사 지스타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포털 사이트에서 SNS처럼 이용하라고 했었기 때문에 오해가 있었다”면서 “나중에 최효종 씨가 홍보성 글이라고 생각을 해서 30분 만에 삭제를 했다”고 밝혔다.
최효종 측에 따르면 최효종은 이 게시판이 사적인 대화도 할 수 있는 곳인 줄 알고 이 같은 글을 올렸다는 것.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최효종은 한 포털 사이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최효종의 뉴스 & 톡’이라는 온라인 게시판에 ‘결혼, 개그, 사업 다 잘될 거예요’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 주소를 올렸다.
네티즌들은 이 글이 공개되자 지나친 홍보라면서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곧바로 논란으로 이어졌다. 한편 최효종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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