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키우는 연습생 G소울의 근황이 또 ‘라디오 스타’에서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AM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이 출연해 프로듀서 박진영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던 중 연습생 G소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조권은 “그렇지 않아도 저번 방송에서 G소울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 전화를 했다”면서 “형에게 검색어 1위라고 말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조권의 말에 MC 김구라는 “혹시 실체가 없고 G소울이 알고 보면 박진영 아니냐”고 농담을 했다.

조권은 “내가 8년 연습생 생활을 해서 최장수 연습생으로 데뷔를 했는데 G소울 형은 11년째 연습생이다”고 소개했다. 김구라는 “기네스 도전 하냐”고 농담을 했고 조권은 “웃을 일 아닌데...”라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윤종신은 “계속 ‘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되고 있으니 데뷔무대는 여기서 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2010년 10월 20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는 당시 출연한 미쓰에이 민에게 “미국에 남겨진 G소울은 요즘 뭐하냐. 박진영이 이야기를 하는데 가공의 인물 아니냐”고 질문했다. 특히 윤종신은 “진짜 그냥 소울인가”라고 영혼설을 제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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