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예뻐서 학창시절 뒤뜰로 끌려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08 15: 29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예쁜 외모 때문에 뒤뜰로 끌려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황우슬혜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 in TV' 녹화 현장에 참석,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이날 녹화에서 학창시절, 예쁜 외모 때문에 뒤뜰로 끌려갔던 사연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황우슬혜는 이에 대해 "한편으로는 힘들고 슬프기도 했지만 '내가 예쁘구나'하고 생각했다"고 말해 못말리는 공주병이었음을 입증했다.
또 어렸을 적 이야기 중 그는 "지금 보면 오글거리지만 그 때 몇 명한테 고백 받았다는 걸 일기장에 깨알같이 다 써놓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뷔가 늦었다는 이야기에 대해선 "이렇게 공주병이 심하던 애가 데뷔하기 까지 힘든 과정을 겪고 나니까 지금은 배우병 안 걸리려고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연예 in TV'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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