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군입대 시기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시기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8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더킹투하츠' 제작발표회에서 이승기는 극중 화생방 훈련 장면 에피소드에 대해 "군대에 가지 않아 어색할 줄 알았는데, 감독님이 시범을 많이 보여주셨다. 그래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군입대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대한 남아로써 언제가는 가야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기를 말씀 드릴 수 없고, 언젠가 갈테니 그때도 많이들 와달라"고 부탁했다.

‘더킹 투하츠’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4년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하지원과 이승기를 비롯해 윤제문-이윤지-조정석-이순재-윤여정 등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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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