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동엽·박수홍에게 대시했더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8 16: 46

가수 이효리가 신동엽과 박수홍에게 대시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 녹화에서 신동엽은 “이효리에게 만우절에 사귀자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당시 ‘해피투게더’에서는 신동엽과 ‘타임머신’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박수홍과 같이 MC를 보고 있었는데 장난으로 만우절에 사귀자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해명했다.
신동엽은 워낙 눈치가 빨라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박수홍은 운전 중에 너무 놀라서 올림픽대로에 차를 세웠다고. 이효리는 “박수홍이 너무 진지하게 현재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답해왔다”고 폭로했다.

10주년 특집으로 전 MC였던 신동엽, 이효리, 탁재훈, 유진 등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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