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대표이사 이광석)가 오는 10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홈 개막전을 치른다.
부산은 지난해 10월 30일 강원과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4개월 만에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강원과의 홈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2011시즌 6강 PO 진출에 성공한 부산은 올해 팬들에게 더 나은 성적을 약속하며 시즌 첫 홈 경기를 찾을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가장 눈에 뛰는 변화는 바로 치어리더의 도입이다. 올 시즌 팀내에 새롭게 전속 치어리더를 구성하여 축구장에서도 축구경기 이외에도 볼거리를 늘렸다. '부산아이파크걸즈'로 불리는 부산 아이파크 전속 치어리더는 앞으로 2012시즌을 함께하며 식전행사는 물론 경기 중간 중간에 부산 팬들과 함께 축구장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터치라인석에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치어리더와 함께 할 수 있는 응원도구(클래퍼)를 제공해 경기장에서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이번 개막전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히 중국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부산은 개막전을 맞아 에어부산과 함께 특별히 칭타오 왕복 항공권 20장을 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항공권은 10명을 추첨해 1인당 2장씩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에는 3060 에어부산 타임을 진행해 부산이 득점시 국내선왕복 항공권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제공한다.
개막전 특별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스마트한 축구를 선언한 부산은 팬들에게 더욱 스마트해 질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후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아이패드2, 5명에게는 로봇 청소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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