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방송인 장영란의 음반 발매에 헛돈을 썼다며 불만을 표했다.
김구라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 녹화 현장에 참석, MC로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트로트가수 특집으로 진행된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에 참석한 장영란에게 "헛돈을 썼다"고 독설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이날 녹화에 '뿔났어' 음반을 낸 이력으로 한 자리를 차지했다. '뿔났어' 음반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개그맨 김태현이 "장영란 씨와 같은 회사에 소속된 김구라가 자신이 열심히 번 돈으로 저런 데(장영란 음반)다가 헛돈 쓰고 있다며 분노했다"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다음부턴 시댁 돈으로 해라”고 말했고, 장영란은 "시댁 건드리지마, 시댁에서 다 보고 있다"”라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는 오는 9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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