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이기는 '봄 아우터' BEST 3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3.09 07: 52

- 봄 야상, 카디건, 야구점퍼…꽃샘추위도 상큼하게 대처할 수 있어!
봄에 꽃이 피고 잎이 나는 것을 시샘하듯 일시적으로 갑자기 추워지는 꽃샘 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이 같은 겨울의 심술이 3월 하순까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 예고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아침과 밤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는 반면 낮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때문에 겨울 옷을 입자니 따뜻한 오후의 햇살이 우려되고, 얇은 봄 옷을 꺼내자니 아침 저녁으로 기승부리는 추위가 걱정된다.
이럴 땐, 봄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면서 동시에 일교차를 잡을 수 있는 '봄 아우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봄에 입을 겉옷을 선택할 때에는 컬러나 디자인으로 봄의 화사함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소재가 가볍고, 구김이 적어 휴대가 편리한지의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봄 야상, 남녀불문 상큼 발랄하게 UP!
 
최근 경쾌한 비비드 컬러 야상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야상은 지나치게 멋 부리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멋을 낼 수 있어 남녀를 불문하고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골반라인에서 멈추는 짧은 야상은 작은 키를 보완하는데 도움이 되며, 길이가 긴 야상은 키가 큰 이들에게 오히려 더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어 인기다.
옷 잘입는 남자들의 쇼핑몰 '토모나리' 김태오 대표는 "봄 야상을 선택할 때에는 소재가 쉽게 구겨지는 편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야상은 디자인에 따라서 구김이 갔을 때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만일 평소 활동적인 편이라면 아예 구김이 나도 이상하지 않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카디건, 다채로운 컬러로 스타일 UP!
 
낮과 밤으로 일교차가 심하게 일어날 때 '카디건'은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다. 소재 자체가 구김이 가는 편인데다가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며, 니트 특유의 보온성으로 인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완할 수 있다.
카디건을 선택할 때에는 체형을 고려해 어울리는 디자인을 입는 것이 좋다. 키가 작은 편이라면 골반이 보이는 짧은 카디건이 바람직하다. 반대로 키가 큰 편이라면 엉덩이를 덮는 긴 카디건이 오히려 좋다.
또한 몸집이 왜소한 편이라면 패턴이 가미 된 카디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몸집이 큰 편이라면 2가지 이상의 색을 이용한 배색 카디건이 오히려 단점 보완에 도움된다.
▲ 야구점퍼, 편안함과 보온까지 UP!
 
겨울철 패딩점퍼를 즐겨 입었다면, 봄에는 '스타디움 점퍼'로 대신해 보는 건 어떨까. 패딩보다 두께는 얇아졌으나 편안함과 보온성은 그대로 살려 꽃샘추위에 제격이다.
스타디움 점퍼는 원래 운동선수가 운동장에서 입었던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야구점퍼'로 불리며 대학생들 사이 '학과 전용 점퍼'로 주로 쓰이고 있다.
피부가 흰 편이라면 밝고 경쾌한 느낌의 원색이 가미된 점퍼를 입는 것이 좋다. 피부가 태양에 그을린 듯 건강한 편이라면 겨자색, 보라색, 남색 등과 같이 톤이 다운된 컬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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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나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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