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실', OST 전격 발매..감동 더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09 08: 53

[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주말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가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OST를 정식 발매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오늘(9일) MBC 드라마 '궁',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등 명품드라마의 음악을 맡았던 OST 황태자 가수 하울(Howl)를 비롯해 영화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DL이 참여한 OST '몰랐습니다'를 공개했다.
발매 전 부터 드라마의 몰입을 더해준다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전격 공개된 '몰랐습니다'는 하울이 부른 고봉실(김해숙 분)과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 커플의 테마곡으로 어느 젊은 연인 못지 않은 아름다운 중년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의 따뜻한 사랑 느낌을 잘 표현한 곡이다.

이밖에 드라마 엔딩에 등장하는 곡 '블루 스카이(BLUE SKY)'는 뮤지컬 '궁'의 여주인공을 맡았던 신예 예슬이 참여, 특유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와 희망찬 가삿말로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활력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 드라마에서 제일 처음에 소개됐던 곡이자 고봉실의 희망라이프를 대변하는 노래로 주부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하울의 '원 파인드 데이(One Find Day)'도 수록, 엄마라는 이름이 아닌 여자로 제 2의 인생을 찾아가는 50대 중년 여성 고봉실이 전하는 드라마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한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오는 10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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