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중앙대학교를 자퇴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승리가 올해 중앙대학교를 자퇴했다. 해외활동이 늘어나면서 학업과 병행하기 어려워 자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는 자퇴 후 국제사이버대학교로 옮겨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원격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해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함께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해 화제가 됐다.
한편 승리가 소속된 빅뱅은 지난달 29일 5집 미니앨범 ‘어라이브(ALIVE)’를 발매한 후, 각종 음악,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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