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 채널 MBC스포츠플러스(대표이사:안현덕)가 를 독점 생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전 6시 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200여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로써 2004년 이후 8년 만에 메이저리그 경기를 생중계하게 된 MBC스포츠플러스는 그동안 축적된 야구 중계방송의 노하우를 접목하려 한다.
현재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한국 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 특히 추신수 선수는 8일 오전(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어 주말 경기에서 시범경기 2호 홈런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이 외에도 월드 시리즈의 명경기를 엄선한 '월드시리즈 클래식', 박찬호, 김병현, 최희섭 선수와 같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을 모아놓은 '코리안 메이저리거 활약 경기 하이라이트' 등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11일 오전 6시에는 경기, 12일 오전 5시에는 경기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되며 올 시즌 MBC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으로 새롭게 선임된 손혁이 두 경기 해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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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포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