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JYJ 사생팬 논란 음성 파일 추가 입수 '촉각'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3.09 16: 28

KBS 2TV '연예가중계'가 사생팬의 실태를 추적한다.
최근 JYJ 멤버 김재중과 박유천이 사생 팬(연예인의 사생활을 쫓는 팬)에게 욕을 하고 그들을 폭행하는 소리가 담긴 음성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이에 '연예가중계'에서는 동방신기 시절부터 활동해 온 사생 팬을 만나 최근 불거진 김재중과 박유천의 ‘팬 폭행사건’에 대한 사실 여부와 사생 팬의 활동 실태에 관해 물었다.

 
이번 직격 인터뷰를 통해 택시를 빌려 연예인을 쫓는 일명 ‘사생택시’ 실태에서부터 사생 팬의 일과와 심리 그리고 사생팬에 대응하는 각 연예인들의 대응 태도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예정.
 
또한 제작진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또 다른 음성파일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파일 속에는 사생 팬 때문에 휴가도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지내야 했던 김재중의 처지와 사생택시를 직접 잡아 실랑이하는 김준수의 음성까지 담겨있어 사생 팬에 대한 JYJ의 극심한 스트레스와 괴로운 심경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논란으로 드러난 스토킹에 가까운 사생 팬들의 실체와 문제점, 그리고 극성 팬에게 폭력을 행사한 연예인의 행동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을 다룬 '연예가중계'는 오는 10일 밤 9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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