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설 여자농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9일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펼쳐지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농구 예선에 나설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 예비엔트리에는 4명의 후보 감독과 함께 가드 6명, 포워드 10명, 센터 8명의 선수 24명이 포함됐다. 최종엔트리와 감독은 WKBL 2011-2012시즌이 끝난 뒤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최종예선에는 총 12개의 국가가 출전하는 가운데 한국은 크로아티아, 모잠비크와 함께 C조에 속했다. A조는 일본, 푸에르토리코, 터키가 B조는 체코,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D조는 프랑스, 캐나다, 말리가 한 팀을 이뤘다.
각 조는 조별 리그를 치른 뒤 상위 두 팀이 올라가 8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갖는다. 여기서 승리한 4팀은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짓고 8강에서 패한 4팀이 패자부활전을 치러 최상위 1팀만이 런던올림픽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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