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1년만의 컴백, 솔직히 겁났다" 고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09 18: 39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1년 만의 컴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승리는 9일 방송된 SBS '얼라이브 빅뱅'에서 "다섯명이 다 뭉쳐서 무대에 올라갈 거라 생각 못했다"고 전했다.
빅뱅 멤버들은 각자 지난 1년여간 우여곡절의 시간을 보냈다.

승리는 "이대로 멈출 수 없었다. 방송이나 앨범이 안나오면 우리는 대중에게 잊혀지는 그룹이 되는 거였다"며 "우리 다섯명이서 빅뱅으로 나오자고 해서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겁났다. 하지만 이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얼라이브 빅뱅'은 지난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월드투어 '2012 빅 쇼-얼라이브'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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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빅뱅 컴백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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