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비’의 숨은 1인치 찾기가 화제다.
‘사랑비’는 최근 티저 공개 후 네티즌 사이에서 ‘깨알재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선 1인 2역을 맡고 있는 장근석의 1970년대와 2012년 달라진 머리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2012년 휴대폰을 들고 있는 장근석은 염색한 꽁지머리를 하고 있어 순수했던 1970년대 모습과 180도 다르다.
또한 패션 감각 제로의 명랑 소녀 하나로 변신한 윤아의 촌스러운 체크셔츠와 니트, 목도리, 점퍼 등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한 네티즌은 장근석과 윤아의 훗카이도 촬영장 사진에서 소녀시대 포스터를 찾아내며 소녀시대 카메오 출연을 희망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이 정도면 매의 눈이다”, “찾으면 찾을수록 재밌는 ‘사랑비’”, “빨리 방송 날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한 사랑과 2012년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담아내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드림하이2’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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