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FC 서울의 오피셜 파트너로 함께 했던 신한카드가 공식 스폰서 계약을 2013년까지 연장했다.
FC 서울과 신한카드는 8일 경기도 구리 GS 챔피언스파크에서 공식 파트너십 조인식을 갖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FC 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양한 형태의 광고는 물론, FC 서울의 주요 홈 경기마다 신한카드 회원을 우대하는 '신한카드 LOVE Day' 이벤트 행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다시 한번 FC 서울의 공식 파트너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신한카드와 FC 서울이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올 시즌 우승을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신한카드 직원들 모두가 FC 서울의 서포터가 될 것임을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FC 서울 임병용 사장은 "지난 5년간 신한카드가 FC 서울을 변함없이 지원해줘 너무 고맙다. 신한카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계의 대표주자다. 항상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가 더 일등 브래드가 되어 신한카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일등 FC 서울이 되어서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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