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 최고의 1분, 우혜미·정소연 배틀 라운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10 10: 43

‘오디션 끝판왕’ 엠넷 ‘보이스 코리아’의 최고의 1분은 우혜미, 정소연의 배틀라운드였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는 최고 시청률 7.2%(Mnet, KM, XTM, 스토리온 합산), 평균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5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 TV 1위 기록이다. 또 최고의 1분은 4차원 소녀 우혜미와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정소연의 배틀 라운드였다.

길 코치 팀의 4차원 소녀 우혜미는 파워풀한 보컬이 강점인 정소연과 기성 가수들도 부르기 쉽지 않다고 알려진 신촌 블루스의 ‘아쉬움’이라는 노래를 본인들만의 개성을 살린 무대로 호평을 받으며 생방송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은 생방송 무대 진출을 위한 48명의 배틀 라운드 첫 번째 무대가 공개됐다. 블라인드 오디션이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면, 배틀 라운드는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배틀 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다음 달 6일 있을 생방송 진출 티켓을 거머쥔 참가자는 장재호, 지세희, 유성은, 우혜미 등 4명. 장재호는 아이돌을 꿈꾸는 귀여운 소녀 황예린과 별의 ‘안무’를 열창, 완벽한 무대로 코치 4명의 호평을 이끌어 내며 합격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지난 블라인드 오디션때 강타 코치의 우승 공약으로 화제가 됐던 지세희는 매력 보컬 오경석과 벅의 ‘맨발의 청춘’으로 신이 나는 즐거운 무대를 선사하며 강타 코치의 선택을 받고, 합격을 통보 받았다.
절제된 감성과 명품 목소리로 블라인드 오디션때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드라마 연애시대 OST ‘만약에 우리’를 불렀던 OST 가수 임진호와 배틀 라운드서 붙게 된 유성은은 노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자신만의 개성 있는 보컬을 무기로 열정의 무대를 선사하며 생방송 진출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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