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T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 1쿼터 전자랜드 허버트힐이 골밑슛을 성공하고 있다
지난 8일 전자랜드가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4점을 올린 문태종의 활약에 힘입어 81-79, 2점차의 진땀승을 거뒀다. 치열했던 1차전 만큼 2차전 승패가 관심거리다.
전자랜드는 문태종과 허버트힐이 맹활약하고 있으나 수비의 핵심 이현호가 1차전서 부상 당하며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KT는 1차전서 조성민의 자유투 실패와 박상오, 송영진의 퇴장으로 인한 패배를 잊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다는 각오다.

한편 정규시즌 3위 부산 KT 소닉붐과 6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6강에서의 승자는 4강에서 정규리그 2위팀 안양 KGC와 대결하게 된다./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