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라운드 FC 서울과 전남 드래곤즈의 서울 홈 개막전 경기에서 '데몰리션' 콤비 데얀과 몰리나가 나란히 득점포를 쏘아 올린 FC 서울이 2-0으로 승리, 4년만에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맛봤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지난 2008년 이후 4년만에 홈 개막전서 승리를 챙기는 기쁨을 맛봤다. 또 지난 대구전서 전반 22분에 교체됐던 데얀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불화설을 봉합했다.
후반 전남 골키퍼 이운재가 볼을 놓치고 있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