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6주째 결방 시청률 치명타..6%대로 하락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3.11 08: 12

MBC 파업 여파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 '무한도전'이 결방의 치명타를 입고  시청률 6%대로 내려앉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6.6%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 20%에 조금 못미쳤던 토요일 예능 정상의 '무한도전'이 MBC 노조의 총파업으로 6주째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면서 시청률 반토막을 넘어 '바닥'이 됐다. 이는 지난 주 시청률보다도 더욱 떨어진 수치다.

지난 3일 방송분은 시청률 8.6%, 지난달 25일 방송분은 9.3%를 나타내며 뚜렷한 하향곡선을 보였다.
한편 MBC '세바퀴'는 전국 14%로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과 '스타킹'은 각각 12.2%, 13.2%,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과 '불후의 명곡'은 3.1%와 10.5%를 기록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는 7.8%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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