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새롭게 합류해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차태현이 아내인 작사가 최석은 씨와 사이에서 낳은 첫째 아들 수찬과 둘째 딸 태은의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차태현의 광고 촬영장에서 진행된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자신과 똑같이 닮은 아들, 딸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첫째 아들 수찬은 말그대로 아빠 차태현과 붕어빵.
차태현은 "아내가 아들과 나가면 사람들이 '너 차태현 닮았다'라고 한다"라고 말하며 환히 웃었다.

이제 갓 100일 된 딸 태은이에 대해서는 리포터가 "(톰 크루즈 딸인) 수리 크루즈를 닮은 것 같다"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그게 누구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1박 2일' 첫 방송에 대해 "'남자의 자격' 할 시간부터 긴장됐다"며 "다행히 재미있게 잘 나왔다. 사실 난 눈이 좀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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