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갓난아기 때 가족사진 '모두 붕어빵'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11 09: 48

방송인 하하(본명 하동훈)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친누나이자 피아니스트 하쥬리 씨가 출연한 후 인증글을 남겼다.
하하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하쥬리 누나, ‘불후의 명곡2’에서 피아노 쳤어요. 어렸을 때 별명이 모차르트였더랬죠. 귀엽고 사랑스러운 하쥬리 누나, 사랑해”라며 어린 시절 촬영한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나에게 머리카락만 기르면 누나라는 거 인정”이라고 덧붙인 그는 “우리 아버지 멋있죠? 아빠 키는 180인데 나는 아빠 발만 닮았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의 글에는 “완전 반전, 깜짝 놀랐어요”, “누님 예술가 포스”, “아버지 훈남이세요”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한편 하쥬리 씨는 10일 오후 ‘불후의 명곡2’ 임태경의 무대에 올라 가수 김건모의 곡 ‘아름다운 이별’을 연주했다. 노래를 마친 임태경이 “피아노 치던 여성분이 하하의 친누나다”라고 소개하자 출연진 모두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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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트위터, ‘불후의 명곡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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