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배신의 아이콘'으로 등극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11 17: 44

이광수가 '배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빅뱅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 기업 사옥에서 펼쳐진 이날 두 번째 레이스에서 빅뱅은 공격팀으로 선발, '런닝맨' 멤버들을 잡는 술래 역할을 맡았다.

이날 지드래곤과 대성은 우여곡절 끝에 이광수와 김종국을 위기에 빠뜨리며 이름표를 제거할 기회를 얻었다.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이광수는 지드래곤에게 "하하의 위치를 알려줄 테니 하하를 잡으면 나를 놓아달라"며 협상을 제안했다. 이어 이광수는 무전기와 휴대폰으로 하하에게 연락, 자신들이 잡혀있는 7층으로 유인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이광수의 이름표를 뗐고, 함께 있던 김종국은 "배신하는 모습 보니깐 기가 막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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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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