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어머니에게 애교 많은 아들임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새로운 일곱 멤버의 첫 저녁음식 획득 미션이 치러졌다.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은 없는 대신 음식 재료를 직접 찾아 음식을 만들어먹었다.
주원은 성시경, 차태현 등과 함께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어머니에게 홍합 손질법을 묻기 위해 전화를 했다. 전화 통화에서 주원은 귀여운 목소리로 어머니에게 요리방법에 대해 물어 눈길을 끌었다.

중간에 차태현은 주원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며 "안녕하세요. 차태현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원의 어머니는 "네 안녕하세요 이수근 씨"라고 말해 차태현에게 굴욕을 안기기도.
통화의 마지막, 주원은 어머니에게 "엄마, 안녕 뿅!"이라는 귀여운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보기 좋다"라며 애교많은 주원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촬영 당일이 생일이었던 김승우는 미역국을 할 수 있는 미역을 직접 챙겨기는 등 멤버들은 원했던 대부분의 음식을 들고오는데 성공하며 성공적 첫 미션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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