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양현석 "백아연 목소리? 참기름 바른 느낌" 극찬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11 19: 02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백아연이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의 미션은 '밀리언 샐러 명곡'. 백아연은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선곡했다.
백아연은 청아한 목소리로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해내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심사위원 박진영은 백아연의 노래를 들으며 감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양현석은 "지난주에 백아연이 우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백아연은 굴곡이 없다. 목소리에 참기름을 바른 느낌이다. 예쁘다", 박진영은 "노래 시작하자마자 내 심장을 잡고 끝까지 놓지 않았다. 우승 후보 중 하나다", 보아는 "한국 가요의 감성을 가장 잘하는 친구는 톱9에서 백아연이다"고 극찬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선곡한 백아연은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심사위원 평가에서 박지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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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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