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선창 주인공은? 강호동 이어 차태현 등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3.11 19: 11

'1박' 선창의 주인공으로 차태현이 배우 선정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차태현이 우렁차게 "1박"을 외치는 주인공으로 뽑혔다.
즉석에서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를 패러디한 '보이스 오브 1박'을 시작한 멤버들은 스태프들의 거수로 '1박'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고르는데 합의하고 대결을 시작했다.

김종민은 우렁차게 '1박'을 외쳤고 성시경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작게 '1박'을 외쳐 0표 '굴욕'을 당했다. 이어 주원은 젊고 패기있는 목소리로 외쳐 5명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차태현은 다소 과장된 표정과 리액션으로 '1박 2일'을 외쳤다. 멤버들은 "시정 잡배같다"고 타박했지만 스태프들은 10명이나 거수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승우가 자학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9명이 거수했으나 차태현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결국 '보이스 오브 1박'에서는 차태현이 1위의 주인공이 되며 앞으로 '1박' 선창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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