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 6단콤보 수난에 "나 '런닝맨' 갈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3.11 19: 37

새로운 '1박 2일'의 멤버 차태현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가면 안되냐고 농담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차태현 등 멤버들이 저녁식사 미션, 복불복 등 체력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저녁에 오손도손 둘러앉아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출연 소감을 한 번 들어볼까?"란 제작진의 말에 차태현은 유일하게 손을 들고 "난 안 맞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난 '런닝맨 갈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몸이 두 개면 하셔도 돼요"란 자막이 흘러나왔다. 멤버들은 "갈 테면 가봐라"는 반응.

또 이날 6단콤보 수난을 겪은 차태현은 "네티즌 분들이 선견지명이 있다. 저는 여러분들만 괜찮다면 '절친특집'으로 빠지겠다"라고 또 농담을 덧붙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차태현은 이처럼 엄살을 피웠지만 이날 우렁차게 "1박"을 선창하는 주인공으로 뽑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첫 복불복에 혹독한 야외취침을 겪으며 서로 더욱 친해지는 과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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