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감독,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자!'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2.03.11 19: 30

[OSEN=울산, 정송이 인턴기자] 울산 현대의 '철퇴 축구'가 경남 FC의 상승세를 꺾었다.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 현대는 1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라운드 경남 FC와 홈 경기서 곽태휘와 마라냥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K리그 2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3연승을 질주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승리로 경남을 상대로 홈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경남은 개막전에서 대전을 3-0 물리치며 잡았던 상승세가 한 풀 꺾이게 됐다.

경기종료 후 김호곤 감독이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