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SBS ‘인기가요’ 진행 중 아이돌 그룹 B.A.P를 잘못 소개한 데 대해 사과했다.
구하라는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B.A.P, B.A.P 베이비, B.A.P 팬들께 죄송하다”며 “5명이 아니라 6명인데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앞으로는 더 조심하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구하라는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카라의 니콜, 가수 아이유와 진행을 이어가다 “비밀연애를 하고 싶은 다섯 남자 B.A.P”라고 말하는 실수를 범했다.

방송 직후 사과글을 남긴 구하라에게 팬들은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에 B.A.P 팬들도 이해해줄 것이다”, “괜찮다. 힘내라”, “다음부터는 꼭 6명으로 말해주세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11일 ‘인기가요’에는 빅뱅, 미쓰에이, FT아일랜드, 엠블랙, 세븐, 케이윌, 토니앤스매쉬, 에일리, 스피카, 나인뮤지스, B.A.P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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