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과 현우가 다정한 커플 셀카를 공개했다
오지은과 현우는 12일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극본 박혜영, 연출 김석윤) 촬영장에서 커플포스가 가득한 사진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극중 귀여운 앙숙으로 출연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사진 속에서는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쿠키를 들고 미소를 띠우고 있는가 하면, 심각한 표정으로 쿠키를 쳐다보는 오지은과 쿠키를 입에 물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현우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서울 걸즈 컬렉션’ 공동 사회를 맡은 오지은과 현우가 휴식 시간을 빌려 촬영한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포근한 미소마저 닮아 있어 ‘천생연분’ 커플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극중 견원지간을 능가하는 앙숙으로 나오는데 반해 이번 ‘서울 걸즈 컬렉션’ 진행에 있어서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청담동 살아요’ 68화 ‘혜자 작사, 현우 작곡’ 편에서는 혜자(김혜자 분)의 작사 실력 에 감탄한 현우(현우 분)가 혜자와 함께 작업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고생담과 함께, 황셰프(황정민 분) 밑에서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 지은(오지은 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