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PD "이효리, 독감에도 투혼 발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12 11: 09

SBS 음악프로그램 '유앤아이'의 MC 이효리가 독감에도 투혼을 발휘, 녹화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앤아이'를 연출하고 있는 남형석 PD는 "지난 녹화 때 이효리가 독감에 심하게 걸린 상태였다"며 "그럼에도 이효리가 녹화를 감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녹화를 취소하려고 했지만, 이효리는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현재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 11일 방송된 '유앤아이'에서 "독감에 걸려서 시원하게 입고 나왔다. 여러분께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비키니도 입을 수 있다"고 말해 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세븐, 신치림(윤종신·하림·조정치)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오는 18일 방송에는 빅뱅과 옥상달빛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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