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손문권 PD 유족, 임성한 작가 상대 5천만원 소송 제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12 11: 17

고(故) 손문권 PD의 유족이 임성한 작가를 상대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는 손문권 PD의 유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족 측은 “어떤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받겠다는 목적보다는 소송을 통해서 사안의 진상을 알고 싶다. 사망 사건을 둘러싼 의문점을 해결하고자 법적 대응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서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정식으로 필적 의뢰를 하고, CCTV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생방송 스타뉴스’ 측은 고인의 사망사건과 관련한 사실을 전하기 위해 시체 검안서를 단독 입수해 공개할 예정. 시체 검안서에는 손문권 PD의 사망 일자와 사망 원인 등이 기재돼 있다.
고 손문권 PD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다룬 ‘생방송 스타뉴스’는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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