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스탠바이’로 시트콤에 도전한다.
종영한 드라마 ‘브레인’에서 신하균을 짝사랑하는 재벌 2세로 주목을 받았던 김수현은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캐스팅됐다.
이번 시트콤에서 김수현은 눈치 없고 직설적이며 털털한 예능국 PD 역할을 맡았다. 출중한 미모와 달리 소탈한 성격으로 달콤하고 유쾌한 러브라인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

김수현은 제작진과 미팅을 통해 시트콤 매력에 매료돼 출연을 확정했다. 김수현 측은 “앞으로 임할 촬영기간 동안 잠재된 다양한 이미지와 연기 요소들을 연구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스탠바이’는 ‘남자셋 여자셋’, ‘논스톱’, ‘몽땅 내 사랑’ 제작진이 뭉친 시트콤으로 방송계에 몸담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다음 달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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