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모나리, K-컬렉션에서 '어반 유니크 캐주얼' 스타일로 2012 S/S 트렌드 성공적으로 소개해
옷 잘입는 남자들의 쇼핑몰 '토모나리'가 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컬렉션(K-Collection in Seoul)'에서 2012 S/S 패션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토모나리는 이번 시즌 일상 탈출의 자유를 꿈꾸는 젊은 층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어반 유니크 캐주얼(Urban Unique Casual)' 스타일을 선보였다.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채도가 높고 어두운 무채색들을 나열해 독특하지만 세련된 도시의 감수성이 전해지는 패션으로 찬사를 받았다.

'토모나리'의 김태오 대표는 "이번 패션쇼를 위해 누구나 입는 흔한 스타일보다는 유니크함과 트렌디함이 함께 어우러진 패션을 제안하고자 노력했다"며 "틀에서 벗어나 젊음과 자유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2012 S/S 토모나리 패션쇼에서는 언밸런스 라인의 독특한 디자인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상의가 사선으로 처리 되어있다든지 팬츠 밖으로 주머니가 튀어나온 듯한 디자인이 특징을 이뤘다. 또한 밧줄, 단추 등 다양한 디테일이 토모나리의 '어반 유니크 캐주얼'을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이번 토모나리 패션쇼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아역배우 '여진구'가 직접 토모나리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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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나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