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권법', 7월 촬영 소문은 NO!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3.12 17: 01

배우 조인성이 일찌감치 주연으로 점찍은 영화 '권법'이 오는 7월 크랭크인한다는 소문에 대해 CJ 측이 부인했다.
CJ측 관계자는 "현재 '권법'을 하기 위해 내외부 단계에서 여러 논의를 거치고 있는 중"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영화를) 한다, 안한다' 확실히 말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방향성만은 '정말 좋은 프로젝트이니 해 보자'라고 갖고 있다. 아직 내부적으로 제작이 결정됐다고 말하기는 이르다"라고 전했다.
7월 촬영 돌입 소문에 대해서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쳐 정황상 7월에 들어가지 않을까, 라는 관계자들의 추측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는 크랭크인을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조인성은 배우 고현정의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새 둥지를 틀었고, 군 제대 후 '권법'만 기다리며 광고 활동만 하고 있는 조인성의 행보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현재 조인성은 광고 촬영 스케줄만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
조인성이 거취를 옮기면서 '권법'이 7월 촬영에 돌입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조인성이 '무한도전' 조정경기까지 놓치면서 기다리던 '권법'으로 조만간 행복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아니면 우선 다른 작품으로 방향을 틀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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