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 ★들 절친 계보 '언터처블?'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03.12 17: 16

[OSEN=김경주 인턴기자] 대한민국 1%급 스타들이 자신의 절친을 소개하며 특별한 우정 유지 비법을 소개해 화제다.
K팝 열풍의 선두주자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등 아이돌그룹과 배우 황정민, 이민정 등 유명 배우들은 지난 7일 CGV청담시네씨티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이뤄진 영화 '언터처블' VVIP 스타 절친 시사회에 참석, 자신과 절친한 연예인을 소개함과 더불어 바쁜 스케줄 속에서 그들과 우정을 유지하는 비법을 소개했다.
아이돌그룹들은 오랜 연습기간과 숙소생활을 통해 어느새 친구 이상의 존재가 되어버린 멤버들과 가장 특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으며 배우들은 최근 함께 연기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작품이 끝난 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답했다.

연예계의 마당발 가수 김장훈은 유희열, 싸이, 이문세, 박경림이 자신의 특별한 절친이라고 소개했으며 DJ DOC의 김창렬은 임창정, 김성수와 최근 더욱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Mnet '슈퍼스타K2' 히어로 허각은 아이돌그룹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특히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알게 된 인피니트 우혁,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밖에도 황정민은 야구단을 함께 하며 친해진 조승우를, 새신랑 이천희는 박건형과 송창의를 절친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1%급 스타들은 주로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를 함께 하며 절친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며 우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박시후는 여행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즐긴다고 밝혔고 박용우는 친한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 연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유독 눈에 띄는 절친 유지 비법을 공개한 스타는 바로 김장훈. 그는 친구들과 논쟁, 싸움 등의 갈등을 유발시키면서 우정을 쌓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견충돌이나 갈등으로 벌어지게 된 상황들로 인해 1년 동안 보지도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친구이기 때문에 다시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다며 갈등이 생기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더욱 특별한 우정이 쌓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언터처블'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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