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우결’ 대본 논란 해명 “틀만 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12 17: 17

티아라 은정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대본이 존재한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은정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코코넛은 그 나라에서 자연산인 유명한 음료고 자랑거리니까요. 노출이 됐음 좋겠다 싶어서 준비해주신 거 같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은정은 “스케치북에 써서 보여주실 때는 3번도 채 안될 때가 많아요. 틀은 정해져있지만 대본은 없고 ‘오늘은 이거 하고 놀거야’라고만 항상 던져주시고 아무것도 없답니다”고 이날 오전 불거진 대본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우결도 대본이 있다?’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인도네시아로 여행을 떠난 이장우와 은정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작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코코넛을 사먹자’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어 대본 논란이 불거졌다.
 
남녀 스타의 가상 결혼 생활기를 담은 ‘우리 결혼했어요’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어 대본 존재 여부에 시청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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