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민 인턴기자] 가수 세븐이 최근 '내가 노래를 못해도' 활동 당시 헤어스타일을 모방(?)했던 사실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세븐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러분! 죄송합니다. '내가 노래를 못해도' 활동 당시 제 헤어스타일은 아이스크림 '엄마는 외계인', 컬러는 막대 사탕 '초코바닐라'맛을 모방한 것을 자백하고 가슴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븐의 얼굴이 아이스크림, 사탕 사진과 나란히 비교하기 쉽게 편집돼 있다. 실제로 세븐은 밝은색 머리카락이 사선으로 자리 잡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어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 사진과 흡사했다. 그 뿐만 아니라 막대사탕의 색과 자신의 헤어 컬라를 비교해 놓은 세븐은 네티즌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죄송하다는 말에 깜짝 놀랐는데 낚였다", "유머감각까지 갖춘 세븐", "어떻게 발견했는지 신기하다. 진짜 비슷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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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미투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