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이 신랑 기태영과의 깨소금 신혼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 유진 편에서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남편에게 직접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주는 유진의 행복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진은 남편을 위해 직접 초콜릿을 만들며 달콤한 행복에 빠졌다. 하트 모양 초콜릿에 하트 모양 카드까지 직접 손수 적어 선물했다.

며칠 밤샘 촬영 끝에 아내의 선물을 마주한 기태영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의 정성에 감동하며 그 자리에서 초콜릿을 맛보고 "맛있다"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곧이어 자리를 잠시 비운 기태영. 돌아오는 손에는 장미 한 다발이 들려있었다. 기태영은 "원래는 밸런타인 데이에 여자가 남자한테 선물을 하는 거라고 하지만 저는 그것과 상관 없이 준비 했다"며 유진에게 깜짝 장미꽃 선물을 안겨 감동을 자아냈다.
issu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