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4차전도 이렇게 이겨보자고!'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3.12 20: 56

전창진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 KT는 12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3차전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 경기서 85-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PO 통산 36승(24패)을 차지한 전창진 감독은 신선우(36승 26패)와 함께 역대 통산 PO 최다승 감독 1위에 이름을 나란히 하게 됐다.
경기를 마친 KT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지난 2차전 신승에 이어 KT는 3차전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 4강 PO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두게 됐다. 역대 PO 1회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2회전에 진출한 비율이 96.8%(31회 중 30회)나 되는 가운데 KT가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2003-2004 시즌 LG(오리온스 상대로 1차전 패배후 2연승으로 2회전 진출)에 이어 역대 2번째 팀이 된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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