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인천체육회가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2012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로 올라섰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체육회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광주도시공사와 여자부 경기서 35-19로 낙승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조효비는 이날 양팀 최다인 10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승리로 인천시체육회는 승점 10점을 기록, 서울시청(승점 9)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승점 획득에 실패, 승점 2점에 머물렀다.
남자부 경기서는 인천도시공사가 웰컴론코로사를 22-18로 물리쳤다. 인천도시공사는 승점 6점으로 3위 자리를 유지했고, 웰컴론코로사는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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