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정계 진출 뜻 전혀 없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3.13 00: 18

배우 차인표가 정계 진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차인표는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 "정계로 진출할 생각은 없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을 받고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차인표는 평소 나눔과 기부를 몸소 실천하며 사회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왔다. 때문에 종종 정치 입문설에 휩싸이곤 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도 차인표는 기부나 자살 문제 등과 관련해 확고한 소신을 조리있게 피력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경규는 "마치 연설을 하는 것 같다. 정계 진출 생각은 없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지만 차인표는 "없다"고 딱 잘라 대답한 뒤 "한혜진 씨에게 정계에서 제의가 올 것 같지 않냐"며 화살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차인표는 대학 시절, 이혼한 어머니를 따라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사연과 한국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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