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도 사랑도 잃은 제이비가 급기야 교통사고까지 당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제이비(제이비 분)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13회에서 제이비는 신해성(강소라 분)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뒤 길가에 앉아 있던 어린아이를 구하는 중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앞서 12회에서 진유진(정진운 분)에게 밀려 슈퍼아이돌선발대회에서 탈락한 제이비는 사랑했던 해성을 잃은데 이어 사고까지 당해 다시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제이비는 기린예고에 입학한 후 유진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강철 사장(김정태 분)의 계략 때문에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는 것을 눈으로 지켜봤다. 여기에 해성을 선택하면서 아이돌로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부상까지 당하는 최악의 상황이 됐다.
시청자들은 “제이비 불쌍해서 어쩌나”, “설마 죽는 것은 아니겠죠?”, “빨리 제이비도 다시 웃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방송되는 14회는 슈퍼아이돌선발대회의 마지막 미션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기린예고 학생들이 가족과 친구를 위해 진심 어린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방송은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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