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4월 발표 새 앨범 무려 20곡 수록 '눈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13 08: 23

가수 MC 스나이퍼가 자신의 새 앨범에 무려 20곡을 수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MC스나이퍼의 소속사인 스나이퍼사운드 측은 “MC스나이퍼가 3년 만에 발표하는 6번째 정규앨범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심혈을 기울여 빚어낸 2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통기한이  짧아진 음반시장에 미니앨범과 싱글앨범이 즐비한 시기에  정규앨범은 무리한 불모지의 앨범일지 모르나 초심의 마음으로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루마, 리아 등의 뮤지션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번 앨범에는 MC스나이퍼의 전유물과도 같았던 서정적인 사랑 노래는 실리지 않을 예정. 소속사 측은 “더욱 깊어진 MC스나이퍼의 음악적 색깔과 가사들로 인해 이전 앨범들에 비해 진정성 있고 진지한 삶과 음악적 태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MC스나이퍼는 새 앨범에 실릴 여러 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상태로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한다.
한편 MC스나이퍼의 6번째 정규앨범은 오는 4월 2일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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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사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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