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비욘세, 최고의 콤비 뭉치나..뮤지컬영화 물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3.13 08: 29

세계적인 톱스타 톰 크루즈와 비욘세가 한 작품에서 만날 지 주목된다. 
워너브라더스 제작,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연출의 뮤지컬 영화 '스타 탄생'(A Star is Born)의 주연감으로 톰 크루즈가 지목됐다고 최근 버라이어티지가 전했다. 톰크루즈는 현재 출연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 탄생'은 할리우드에서 몇 차례 리메이크된 고전 작품으로 잘나가던 남자 스타가 무명의 재능 있는 여성을 발굴하고 사랑에 빠지지만, 이후 남자의 인기는 하락하고 반면 여자는 승승장구하고 성공을 거두면서 갈등이 벌어진다는 내용이다.

1937년에 오리지널 영화가 제작된 이후 1954년에 주디 갈란드 주연 버전, 1976년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주연 버전으로 각각 리메이크된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리메이크인 셈이다.
새 '스타 탄생'의 주연 여배우로는 팝스타 비욘세가 이미 유력한 상태다. 톰 크루즈가 스케줄 문제를 정리하고, 비욘세가 호흡을 맞춘다면 최고의 콤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할리우드 매체들의 전언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오는 6월 선보이는 뮤지컬 영화 '락 오브 에이지'에 락스타 역으로 출연해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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