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수신호 댄스가 연일 화제다.
지난 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스윗 랑데뷰'를 발매한 나인뮤지스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벌였다.
긴 다리를 과시하며 각 방송마다 다른 콘셉트의 의상을 선보인 나인뮤지스는 다채로운 무대로 남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10일 MBC '음악중심'에서 한국 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의 항공기 격납고를 배경으로 스튜어디스 룩을 스포티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파일럿의 보잉 선글라스를 포인트로 수신호 춤을 선보여 눈과 귀를 집중시키기도 했다. 수신호 춤은 타이틀곡 ‘티켓’의 제목에서 착안, 항공기의 진로를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하는 수신호를 나인뮤지스의 장점인 긴 팔다리를 적극 활용한 군무로 재탄생 시킨 춤이다.
나인뮤지스의 수신호 춤에 많은 네티즌은 "긴 팔과 다리로 저 춤을 추니 정말 멋있다", "항공기 무대는 정말 대박이었다" 등의 호평을 보였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티켓’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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