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25, 바르셀로나)가 팀 동료 리오넬 메시(25)에 대해 극찬했다.
파브레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서 "메시는 전 세계 어떤 선수와 비교해도 다른 무언가를 가진 선수다. 그는 모든 챔피언 팀들이 필요로 하는 어떤 자신감을 우리에게 준다. 메시와 같은 팀에서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겸손하다. 또한 축구를 매우 사랑해서 훈련장이든 경기장이든 항상 열심히 한다. 지금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좋은 일들을 누릴 만한 자격이 있다"며 메시의 모든 면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골 고지에 오른 데 이어 지난 12일 이번 시즌에도 50골을 넣으며 2시즌 연속으로 50골을 넣는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메시는 2011~2012시즌 리그서 30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12골을 수확했고 FIFA 클럽 월드컵서 2골, 스페인 슈퍼컵서 3골, 스페인 FA컵서 2골, UEFA 슈퍼컵서 1골을 넣어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50골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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