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원' 가가와 몸값, 혼다 뛰어넘었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3.13 10: 15

[OSEN=김희선 인턴기자]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가가와 신지(23, 일본)의 몸값이 혼다 게이스케(26, CSKA모스크바)를 뛰어넘은 1700만 유로(약 250억 원)로 급상승했다.
13일 일본 매체인 스포츠호치는 "가가와가 혼다의 몸값을 뛰어넘어 시장가치 1700만 유로로 급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독일 이적 정보 사이트인 '트랜스퍼마크트'를 인용하여 "3월에 공개된 최신 평가에서 가가와의 시장 가치가 지난 1월 1300만 유로에서 30.8%의 최대상승률을 기록하며 1700만 유로로 뛰어올랐다"고 전했다.

가가와의 1700만 유로는 이전까지 일본 선수 중 최고로 평가받았던 혼다의 1400만 유로를 뛰어넘는 금액. 가가와는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28경기 출장에 11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손흥민(함부르크SV)은 변동 없이 각각 250만 유로, 450만 유로의 몸값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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